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의 의료비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고비용의 진료비는 반려동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신청 방법과 대상 조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드립니다.
✅ 신청 방법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은 주소지 관할 자치구에서 지정한 우리동네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후 동물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확인서, 한부모가족증명서 등으로 3개월 이내 발급 분 이어야 합니다.
✅ 대상 조건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취약계층입니다. 기본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제한됩니다. 반려견, 반려묘 모두 동물등록된 경우에 한해 지원하며 가구당 2마리까지 지원가능하며 1년에 1회 가능합니다.
지원 제외 조건으로는 상업적 목적의 반려동물, 등록되지 않은 동물, 무단 방치 이력이 있는 경우가 있으며, 복수 동물에 대한 중복 신청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지자체마다 지원 횟수, 금액, 항목 등에 차이가 있으므로 세부 조건은 해당 지자체 지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지급 금액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금은 지원 항목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필수진료항목인 기초건강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이 지원되며 필수진료 중 발견된 질병에 대한 치료비 또는 중성화 수술비는 20만원 이내에서 지원가능합니다. 지원 한도 초과 금액은 보호자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진료비는 서울시와 자치구, 우리동네 동물병원에서 지원합니다.
✅ 신청 기간
2025년 3월 ~ 12월 10일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 Q & A
Q1. 반려동물 등록을 하지 않았는데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A. 불가능합니다. 모든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제도는 동물등록제 등록을 기본 요건으로 하고 있으며, 미등록 동물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반드시 동물등록을 먼저 완료해야 합니다.
Q2. 한 보호자가 여러 반려동물에 대해 동시에 신청할 수 있나요?
A. 가구당 2마리 기준으로 지원하며, 1년에 1회 가능합니다.